남원시․(사)한울안운동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남원시는 26일 사단법인 한울안운동(대표자 한지현)과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난 13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위탁법인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재영 센터장은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다문화가정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소통하며 지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과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남원시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등과 연계서비스 및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자녀언어발달, 언어영재교실, 다문화가족 방문학습지 지원,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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