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 농촌일손 돕기 봉사까지 나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농촌일손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이 농가에 큰 부담을 초래함에 따라 영농기 일손돕기를 위해 전직원이 나서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주생 내동 안기남 배 재배농장을 찾아 적과 작업을 하며 올해의 풍년을 기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개화기에 서리 피해가 없어 예년에 비하여 2 ~ 20%정도가 과다 착과되어 과수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적과 작업이 절실함에 따라 전직원이 나서 적과작업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최재봉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고객인 농가들에게 단순 농촌지도사업에 그치지 않고 농가가 원하는 적실성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혜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이렇게 현장에 나와 내일처럼 작업을 해주니 고맙다며 올해는 더욱 풍요로운 배 수확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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