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 이론강좌 수강생 모집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악 저변 확대 프로그램 신설
-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반인 국악강좌의 실기 수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판소리 이론 강좌를 신설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예음헌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판소리 이론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전통예술의 인문학적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으며, 이론 강의와 더불어 판소리 시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송미경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의 “판소리 춘향가의 더늠을 따라”(11.17),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의 “판소리 풀어서 듣기”(11.24),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알쓸신판”(알면 쓸데있는 신비한 판소리)(12.1), 유영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21세기에 만나는 춘향”(12.8) 등 각 주제별 강의를 들어봄으로써 전통예술의 이해를 확장하고 국악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강신청기간은 11월 16일(월)까지며, 정원은 매주 50명(날짜별)으로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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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0 페이지
20-11-12 19: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