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걸어온 지방자치 20년
지방 자치제 실시 이후 20년간 우리 남원시는 그 방향을 잘못 잡아왔다.
돈은 1년에 4000억~5000억씩을 활용했으나 남은 것이 거의 없다.
일찍이 정읍/김제/군산/익산등 전북의 서부지역들은 수 백만평씩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2차 산업을 통한 일자리들을 많이들 만들어 인구의 감축을 막으며 경제적 경쟁력을 이루었건만 우리 남원은 단 한평의 산업 단지도 조성하지 못하였다.
전북의 서부지역들은 평야지대로써 1농가당 농경지를 평균1,9헥트알씩을 소유하고 있고 우리 남원 지역은 1농가당 0.8헥트알 (2000년기준)밖에 안된 영세 농가에 지나지 않는다.
광한루로 인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옴으로써 먹고 살길이 열릴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사랑이니 행복이니 살기 좋은 도시라고 외처 보았지만 사람들은 계속 떠나 갔다.
20만 남원 시민들이 8만으로 줄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남원 시민들은 우리시의 미래를 걱정 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연금에 의존하여, 삶에 아쉬움을 모르고 있음으로 남원시민들(영세 상인들)의고난의 사정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자기들 삶에 어려움이 없으니 사회에 관심이없고 ,영세 상인들은 자기들 밥먹고 살기도 어려운 지경이니 사회를 되돌아볼 겨를이 없다.
이번에 세월호라는 배가 엄벙 덤벙 하다가 많은 인명을 잃게 되드시 우리 남원호도 지금 정신을 바로 차리지 않으면 영낙 없이 세월호 짝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관광객이 많이 오면 시민들이 살기가 좋아 질거라는 생각을 하기에 압서서 오신 관광객을 어떻게 하여 돈을 많이 쓰고 가게 할것인가 ? 남원의 농공 특산품을 많이 팔게 할것인가?를 먼저 구상을 해야하고 ,무얼만들면 관광객이 많이 올것이다는 생각 보다는 지금 있는 우리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자체에다 스토리를 활용하여 또 오고 싶은 이야깃거리를 통하여 소득과 연결할 아이디어를 개발 해야 할것이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할것인가 ?를 연구하고 인용하는 방법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야 할것이다.
실예로 하동에 장터와 완주의 로컬 푸드 우리의 특산품을 맛보고 구입하기를 ,눈으로 보는 관광보다 더 즐기는 층이 많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현대의 관광은 아이핏싱보다 마우스 핏싱을 더 즐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이다. 지리산 둘레길에 못지 않게 교룡산 등정길 금지 고리봉 등반길에 조금만 투자하면 남원은 경주보다 더 관광의 명소로 성장 할수 있을것이다.관광의 패러 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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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5 20:2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