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선거...남원시를 위해...님원시민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일...
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남원시장 선거는 어떠한가?
4명의 후보들...
한사람은 우리 고장을 오랜 시간동안 텃밭으로 독식해 온 정당을 터전으로 오로지 그 이름 하나만으로 본인의 이름보다 더 크게 부각시키며 이미 권좌에 오른 왕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세사람...
그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선거에 임하고 있는지 조차 의구심이 갈만큼 욕심에 찬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정말 이들 모두가 남원을 위해 남원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맞는가 싶다.
이런 후보들을 보고 시민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걸까?
특정후보를 광신적으로 지지하는 지극히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난 모든 시민들이 글을 쓰고 있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그들의 결론은 항상 그래도 그중에 나은 사람을 뽑겠다며 그들의 한표를 행사해 왔다.
그래도 그중에 나은 사람???...
왜 우리는 항상 그렇게 체념하듯 우리의 권리를 행사해야 하는 걸까?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는 이시점 나와 같은 맘을 갖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체념이 아닌 희망의 한표를 행사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후보 4명이다.
남원시장은 개인의 스팩을 쌓아가는 그런 자리가 아님을 제발 알아줬으면 싶다.
제발 지금까지 해오던 집단의 대표이기에가 아닌, 여러번 실패 해봤기에 이번만큼은 꼭이 아닌, 더이상 기회가 없으니 마지막으로 한번이 아닌, 선거판이 마치 훗날 본인의 입지를 위해 홍보하는 자가 아닌 자가 본인의 숨겨진 욕심을 깨끗이 내려놓고 제대로 임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시민들은 이제 후보들의 얼굴만 봐도 알것이다...
그들의 위선에 찬 속마음을...알면서도 그중에 나은 사람에게 당하며 살아야 하는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네 후보 모두가 남원을 진정으로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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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6 09: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