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 좋은 남원만들기 모임 가져
- 남원 지리산새벽포럼, 문화회관서
전북 남원 지리산새벽포럼은 지난 13일 남원문화회관에서 포럼 위원, 일부언론인, 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발전올 강구하기 위한 모임을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지리산고향신문 최원근대표는 "한때 남원은 인구가 18만 9665명에 달했었고, 80년대만 해도 남원은 적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넉넉한 도시로 알려졌으나 민선 20년이 흐른 이후 남원은 쇄락을 길을 걷다 못해 삭막한 도시로 현재 파산위기로 봐야 할 실정"이라며 또 "하는 사업마다 투자비는 커녕 관리비도 건지지 못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남원시의 행태를 시민이 나서 감시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은 땀 홑려 번 돈을 각종세금으로 납부 해서 정치인과 공무원들에게 안정적 생활과 미래를 보장시켜준 사람들은 국민"이라며 "국민의 혈세로 그들의 미래는 보장돼 왔지만 남원시는 전국 234개의 지자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고, 경제는 어렵고 낙후됐다"고 주장했다. 또 허브토피아관 352억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500억원, 소리문화체험 37억원, 미술관 소리명상관 도예촌 132억원, 예촌 294억원, 예가람 길 40억원, 화장품 클러스터 200억원, 사매면 산업단지 660억원, 농공단지 286억원, 허브단지 약 1000억원, 대산면 관광개발 1000억원, 광치천 200억원 등 투자에 대한 의혹을 지적했다.
최대표는 "시는 전문성이 없는 시민이 봐도 망치는 사업인데, 어떤 확실성 에서 시작하는지 정확한 검증 및 타당 성 조사도 없이 아무런 책임도 없는 교 수 몇 사람을 바람잡이로 앞세워 시는 각종 허접한 사업올 강행하면서 시민들 원성을 대비하고 책임전가를 시키기 위해 각 분과 위원제도를 만들어 병풍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제 더 이상 행정과 정치인을 믿고 기다릴 수 없기에 시민들이 무 관심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필요할 때로 원인은 어디에 있고 책임져 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를 가려서 그 수위에 맞는 응징이 있어야 할 때라 생각 돼 지리산새벽포럼이 애향시민과 함께 남원시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페이지
15-09-16 10:5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