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2일 광주-대구간 구)88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겸 직선화 개통됨으로 인해 호.영남지역이 가까워지고 교류량도 늘어난다는 소식이 부쩍 늘어났으며 그로인해 호남발전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북은 12번 고속도로축에서 보면 혜택보는 지역은 남원과 순창등 두곳뿐이며 전북 서북지역쪽은 장수JC에서 함양으로 거쳐 대구.포항축으로 빙 돌아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혜택보는 폭이 좁으며 정읍.고창.부안.새만금쪽은 국도노선도 2차선이고 구불구불해 혜택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찝찝하지 않을수 없다.
앞으로 새만금-부안-정읍-순창-남원과 장수JC-거창 가조간 고속도로를 빨리 건설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호.영남지역 화합과 서해안시대의 빛은 제대로 발 할수 없어 전북으로서는 고민이 아닐수 없다.
구)88고속도로 확장.직선화 개통이후 광주.전남, 대구.경북.경남은 내친김에 광주-대구간 철도까지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니 뭐니 희희낙락하는 미소로 분주하고 있어 기본 교통망도 안되는 전북으로서는 부럽다는 눈치가 아닐까 보다.
전북 서남부과 동남부지역은 언제까지 가깝고 멀고만 있어야 하는가? 전북도 새만금-부안-정읍-순창-남원간 철도도 최소한 단선이나마 있어야 함에도 그것도 최소 15년전부터 20여년 전까지는 뭘했는지 고민이 아닐수 없다.
대구.경북으로 가깝게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제대로 갗춰지지 않으므로 새만금신항이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서러움을 당하고 있지 않고 있는가? 충남쪽은 무역항이 서산,당진,보령,서천,태안등 5곳인 반면 전북은 군산만 유일한 무역항이 있는 현실이라 전북과 충남의 무역항수에서 새만금항까지 있더라도 2.5배차이다.
뭐 고창이나 부안쪽에 화력발전이 있었으면 그로인해 무역항이 생겨났을지도 모를테지만......
호남에서도 이러다 지역발전에서 전북이 더욱 더 불리해져 호남의 남북간 갈등이 더 체감이 들 가능성이 위험이 있는 만큼 전북 서남부-전북 동남부축을 주요 연결해야 하며 전북-영남권간 동서연결 교통망을 하루빨리 민자라도 챙겨내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지금인것 같다.
국비확보도 어려우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민자고속도로 유치하지 않을수 없어 30여년 동안은 국비고속도로에 비해 약간 그것도 1.3배내지 1.5배나 비싼 운임을 부담해야 하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며 시외버스비, 열차이용비도 비쌀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전북의 인구는 70여년전 구)전북 금산군 인구.익산 황화면를 포함한 기준으로 유일하게 감소한 지역인 만큼 지금이라도 전북-영남권간 고속도로와 철도를 조기확충 도민운동까지 벌여 전북의 인구를 금산.황화군 포함한 가장 인구 많은 시대(그때 260만명대였던가??)의 수준으로 늘려 다시 재기하는 전북이 되어야 할것이다.
무.진.장권역 인구 늘리기 문제 해결에는 고속도로와 철도 연결도 심각히 필요한 실정이다.
새만금-남원간 고속도로를 조기확충하여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중심의 12번축 고속도로의 혜택을 전북에도 많이 입게할 필요가 있다.
충청권에 인구면에서까지 추월당해 위기상황에 놓여진 호남북부지역인 전북으로서는 나중에 충북에마저 추월당할수 있는 위험이 노출된 만큼 다 같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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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7 09:2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