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대전-진주구간이 2001년에 완공되어 내년이면 15주년을 기념하게 될것이다.
그럼에도 남원으로서는 만약에 대전-통영간(당시엔 대전-진주)고속도로에서 이를 연계하는 남원-장수간 고속도로가 만들어 개통되었더라면 지금보다 더 많은 혜택을 입었을 것이고 순천완주고속도로 완공을 기다리지 않고도 곧바로 무주와 장수,대전,금산등등으로 빨리 오갈수 있었고 수도권으로 오가는 시간도 또한 진작에 최소화 시킬수도 있었던 만큼 너무 아쉬운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의 장수-남원간 고속도로를 지선차원에서라도 건설되었을 경우 남원에는 진작에 일반산단이 빨리 들어서 아마도 제2일반산단도 들어섰을지 오래되었을 것이며 인구도 지금처럼 아닌 10만명대로 다시 재도약했을 뿐만 아니라 전북혁신도시도 들어섰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남원-장수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관심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강원도로 오가는 시간에서도 불이익이 있는 만큼 남원이남의 지방도 어떻게든 강원도로 빨리 갈수 있는 루트를 확보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은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장수도 역시 지금보다 더더욱 발전되어 현재처럼 인구 2만명대로 내려앉지 않았을 뿐더러 무주도 무주대로 남원으로 오가는 시간과 운임도 대폭 단축되어 나름대로 고통은 없었을것이다.
지금이라도 남원-장수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추진위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닐까?
하루빨리 남원-장수간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남원에서 장수와 금산거쳐 북쪽으로 오가기 편리하게 만들어 남원이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나름대로 득을 볼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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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23:0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