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운동 선포식
- "일본이 지우려는 기억, 우리가 지켜낼수 있습니다!"
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성노예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정 결과를 피해당사자들이 거부했으며 그 직후 일본정부에서 국가적 차원, 조직적 차원의 범죄행위로 인정할수 없다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남원은 ▲정유재란 당시 일만명의 순국으로 외구를 막아낸 호국의 성지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시민의 자발적 기금으로 춘향사당을 짓고 환월루(문화재)를 지켜냈으며, ▲제2의 동학의 성지라는 이름답게 남원동학농민혁명군 활동이 활발했는 곳으로 ▲3.15부정선거의 기폭제 김주열 열사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런 남원의 정의로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여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안서
- 설치 일시 : 2016년 5월 12일
- 설치 장소 : 구 남원역사 (남원성 전투 항일의 역사 장소)
* 일시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추진배경
-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정을 피해자인 할머님들은 일본 정부의 사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하셨고 일본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자행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또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대가로 10억엔을 지원하겠다는 일본정부의 목적은 더 이상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거론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 남원은 정유재란 당시 만명의 죽음으로 나라를 지키며 항전했던 역사를 간직한 호국의 성지입니다.
- 항일의 역사를 간직한 남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므로써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우리 미래세대에게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2. 목표
1) 남원 ‘평화의 소녀상’을 시민들의 힘으로 건립한다.
- 시민추진위원 3000명 모집
- 1계좌당 1만원 모금으로 3000만원 모금
- 단체별 모금
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남원의 정의로운 항일의 역사를 알려낸다.
3. 구성
1) 공동대표
4대종단(살림교회 문홍근목사, 선원사등)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정화, 남원시노인회장 김진석
2) 고문
전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한병옥
3) 법률자문위원
변호사 홍호성
3) 집행위원회
집행위원장(임종명), 사무국장(황지영), 기타 집행위원
* 집행위원은 충원될 예정임
4. 주요핵심사업
1) 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기자회견
-2016년 1월 예정
2) 평화콘서트
-2016년 4월 예정
3) 남원평화의소녀상 제막식
-2016년 5월 12일(가)
4) 평화나비활동
-한반도 평화를 바라며 일본군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한 활동
문의: 집행위원장(임종명) 010-6633-7380 / 사무국장(황지영) 010-682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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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09: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