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관광단지 입구의 막힌 코 구멍 뚫는데15억 원 립스틱 바르는데 38억 원을 쓰겠다는 내용으로 오늘 오후2시에 시청회의실에서 공청회를 한다고 하여 시민들에게 고합니다.
남원시는 관광단지를 개발하여 활성화시키고 명소로 만든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민, 관 투자비용수천여억 원을 쓰고도 남원관광단지 활성화는커녕 달동네가 된데 대해 그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낭비하고도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적정한 조치가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수많은 예산이 물거품될것입니다.
전국 5대관광지 중 최고의 명관으로 개발해준다고 하고 분양이후 32년이 흘러왔으나 현재 관광단지는 온천지가 잡목과 잡초로 우거지고 어둠침침한 빈민촌 달동네 우범지역으로 방치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경찰들의 수고로 불순한사고는 한번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관광지 전체가 잡목과 늘어진 나무들로 인하여 너무 어둡고 음침해 시아확보가 필요함에도 관심조차 없이 엉뚱한 곳에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 관광단지 일주문 진입 안내소 앞 분수대 설치비- 예술회관 앞 분수대설치비 - 레이저시설 설치비 - 주차장내 농구대 설치 - 광장야외무대 설치 -각 상가 앞 인도보수와 나무식재 비용 - 단지내 일원 돌판을 걷어내고 새로이 포장공사에 따른 비용 -단지에서 함파우 넘어가는 진입도로 공사 - 승월교 앞 분수대 공사 - 인근 산책로 개설비와 꽃길조성 - 광장분수대설치 과다지출 - 천문대개발가 이용객실태 -테마파크 조성과 그에 따른 산발적 시설 - 예술회관 건축과 관리비용 - 60여 분양 상가주인들의 투자비용 - 이후 수없이 주인이 바뀌어 나간 입주자들의 시설투자비용 등 32년동안 약3천여억 원의 공공비와 민자비용이 투자되어 만들어진 곳이 남원 관광단지 임에도 현재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흉측한 달동네일 뿐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정보공개를 해놨으니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현재 남원관광단지의 실정을 보면 남원시에서 그동안 사용한 개발비용은 거의가 관광단지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개발이 아닌 돈을 쓰기 위한 명분을 만들어 낭비를 해왔다고 의혹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관광단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발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전체의 구조변경과 장기발전개발에 포커스를 맞춰 개발해야함에도 드러한 일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 관광단지 개발초의 약속은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휴양 문화시설, 총면적 100만 ㎡이상 조건을 갖추고(공연시설, 콘도, 전망대, 골프연습장, 유스호스텔, 외국인 전용관광판매점, 전용유흥점, 근린생활시설을 갖추는데 모든 지원을 할테니 분양받고 개발하라고 하여 시민들은 그 말을 믿고 은행빚을 얻어 투자하고 거의가 망해서 떠났습니다.
- 관광단지 개발32년 동안 교수와 고위 공무원 전문직 공무원 등 수백 명의 전문가라는 사람들 초청 강사료 등으로 1인 수십만 원 이상씩 초청 강사료를 지불하면서 자문을 받아 수십차례씩 계획변경을 하고 수천억 원을 쓰고도 현재 남원관광단지는 1%의 효과도 내지 못하고 입주시민들은 춥고 배고프다 못해 망해서 경매가 나오는 상황까지 그야말로 달동네가 되었습니다.
춥고 배고파 아사직전에 있는 관광단지 주민들의 숙원사업하나 해결해주지 않으면서 일주문 이설하는데 15억을 사용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데 38억씩을 쓰겠다는 발상 자체를 보면 그동안 수천억원의 낭비가 이렇게 된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주문을 이설하지 않아서 관광단지가 달동네가 됐다는 것입니까?
일주문을 이설하면 어떤 발전이 있으며 관광객들 유치에 어떤 효과가 있다는 것이며 지역경제에 어떤효과가 있다는 것입니까? 사고위험과 통행에 지장이 있으니 그냥 뜯어버리면 수십억 낭비를 막을 수 있는것 아닙니까?
전문가라는 교수들을 매번 초청해서 거마비와 강사료까지 지불하면서 32년동안 수십회를 토론하고 자문을 받아 20회가 넘은 시설계획 변경과 수억원의 용역비를 쓰고도 관광단지변화는 요원하고 달동네리는 오명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단지 진입로가 매우 좁고 위험하고 접근성이 불편하니까 일주문을 헐어내면 15억 낭비하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됩니다.
그렇게 많은 예산을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말고 그 돈으로 단지 입구 야산을 들어내면 약 7천평의 대광장이 확보됩니다. 그 광장에서 춘향제와 각종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린예식장 뒷편에 대형 주차장도 가능합니다.
입구 야산을 일부 들어내고 함파우 관광단지와 연계동선을 만들어 광한루에서 관광단지를 통해 함파우와 연계되는 동선을 만들면 관광단지와 함파우간 개발 할 수 있는 면적이 10만평이상 확보되어 활용도가 늘어납니다.
입구 야산과 함파우 동산은 전부가 시땅이니 매입도 할 필요없고 입찰붙이면 돈 안들이고도 개발이 가능한데 무슨 꼼수가 있기에 노암동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땅을 사들이고 새로이 길을 냈는지 의문 투성입니다.
코구멍 뜷고 성형수술할 돈으로 관광단지를 경유한 연계동선을 연결하는데 그 예산을 활용하십시오.
시민들은 춥고 배고프고 일자리가 없어서 10만명이 넘께 떠나버려 남원은 겉만 멀쩡할 뿐 썩은 수박꼴입니다.
더이상 예산낭비 하지 말고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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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0:5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