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이후 가취분뇨 냄새가 남원일원 구석구석 진동!
남원도심과 지리산 고원까지 번지는 가축분뇨 악취… 청정 이미지 훼손심각!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자 지리산의 청정 이미지를 간직한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도심 중심가와 광한루 관광단지 함파우까지 가축분뇨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시민 제보에 따르면 악취는 단순히 일부농가 주변에 국한되지 않고, 청정의 상징인 지리산고원 운봉읍 일원까지 확산되고 있다.
운봉 여원재를 넘어서면 곳곳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으며, 이는 백두대간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운봉읍마저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민원 묵살·실태조사 포기… 남원시 행정의 무책임까지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는 해당 악취와 오폐수 발생에 대해 남원시가 실태 조사조차 포기한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폭우때는 상수사업소앞 배수관에서도 탁수와 폐수가 엉청나게 쑫아져나왔다.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악취의 근원지를 찾지못한 것인지, 찾지 않으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냉소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행정의 무책임과 소극적 대응이 청정관광 도시로서의 남원 이미지 훼손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다.
남원은 오랫동안 '청정·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축산업에 태한 행정의 지도 미숙에 의한 분뇨처리 미숙에 의하여 배출과 악취·오폐수 문제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운봉은 지리산 고원지대이자 백두대간 핵심 구역으로서 국가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임에도, 이곳마저 가축분뇨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태환경 보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분노하는 민심에 강력한 대책이 시급하다.
남원 시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분위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이 축산업의 이익에 침탈당하고 있다면 반대급부가 만만찮을 것이다.
"민원 무시 행정으로는 시민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악취 발생 농가·시설 전수조사, ▲분뇨처리 시설 보강, ▲엄격한 관리·감독,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전환과 엄벌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지리산 청정 남원의 이름을 지켜내기 위해, 행정 당국의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
[지리산고향뉴스/노공환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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