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림행정과 관련된 민원발생 방관인가 직무유기인가?
지리산고향뉴스는 지난 2011년 8월 26일자 동영상과 9월 15일자 동영상에 남원산림불법과 육상골재불법에 대해 보도된바 있다.
이에 대해 석산개발 당사자J씨는 본사사무실을 찾아와 ‘광치동 산림개발지역은 고발조치가 되어 벌금처리 등이 이뤄졌고 나무도 잘 심어져 준공검사를 받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복구는 형식에 그치고 심지어 나무에 비닐이 쌓인 채로 식재되어 나무들이 모두 죽어있거나 죽어가고 있었다.
공사에 참여했던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번 제보이후 아직까지도 그에 따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다시 제보한다고 하여 민원인과 함께 오늘 현장에서 죽은 나무들을 뽑고 직접 촬영한 결과 나무들은 비닐에 쌓인 채 심어져 있어 살리기 위한 조림이 아닌 죽이기 위한 조림을 해놓은 상태였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제보자들은 “준공만을 받아내기 위한 눈속임 조림은 용서하기 어려운 행위이고 시관계자역시 이러한 내용으로 보도된 바로 내용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사업자에 대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산림 복구 준공검사 설계내역의 문제점 검토 후 원형복구를 해야 한다. 며 남원시 산림행정의 소극적 대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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