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있는 문화관광도시 도약 성과 지리산댐 등
현안 시민역량 결집 대응”
이환주 남원시장 상반기 시정 결산서 밝혀
이환주 남원시장은 28일 상반기 시정결산 기자간담회를 같고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도약, 귀농귀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및 투자유치 기반 강화, 꿈이 있는 교육·복지 기반 조성, 녹색 생태도시 구축, 열린 행정 정착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제별· 계절별 관광코스 개발과 유치전략으로 초·중·고 수학여행단 6만1,287명을 유치해 수학여행 1번지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남원시는 여수엑스포와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전략이 주효해 관광숙박시설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72% 증가, 도내 1위 성과를 거뒀다.
또 춘향제, 바래봉 눈꽃축제와 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4계절 관광도시 위상을 확보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엠피온스, 픽슨 준공과 드라곤레이크 CC· 상록CC 개장, 대형마트 영업 제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준공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베이비 부머와 재외향우 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131세대 294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로 줄기만하던 인구 수가 지난 5말 기준 인구증감이 ‘0’으로 집계됐다.
시민건강 증진 및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향교동 공동묘지를 이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광치천 생태복원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수월성교육, 학교별 특화교육 등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으로 타지역 고교 진학률이 전년대비 29.5%감소한 것도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10월 노인복지관이 개관하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하반기에는 지리산댐 건설공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의회·사회단체 등과 역량을 결집해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애향장학숙은 추진방향이 정립된 만큼 애향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조기에 재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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