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 중앙아스콘 공장에서 차량수리중 사망한 사고는 관리자 안전 불감증과 관리소홀로 일어난 예견된 사고로 보였다.
혼자서 일하면서 뒷문짝을 받치고 있던 쇠기둥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때려 사망했다고 증언을 하고 있으나 현장을 취재해본 결과 진실여부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재조사가 이뤄져야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취재결과 중앙아스콘 공장내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건설기계관리법을 어긴 관리자의 무책임으로 인해 발생한‘안전 불감증’에서 온 예견된 사고로 보였다.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 844-188번지에 위치한 중앙아스콘에서 지난9월 11일 오전10시경 25,5톤의 덤프 차량을 운행하던 김봉0(49세)이 차량 덤프차 문짝수리 중에 뒷문 짝이 내려오면서 후두부를 때려 사망한 사고라고 했지만 그 자리에는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함께 있었고 용접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사고기 때문에 누가 망치를 때렸고 용접은 누가 했는지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현장취재결과 이날 오전10시경에 덤프 트럭문짝에 용접을 하면서 용접을 시도한 김봉0(49세)씨가 덤프를 들어 올리고 뒷 문짝용접수리를 위해 쇠파이프를 받치고 용접을 했으며, 용접 시에 발생하는 용접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망치로 두드리는 과정에서 진동에 의해 떠받치고 있던 고임 쇠가 빠지면서 적재함이 내려와 후두부를 치는 바람에 현장에서 쓰러져 많은 피를 흘렸고 함께 있던 동료가 발견하고 의식을 잃은 상태의 환자를 구하기 위해 오전10시 21분에 119에 연락하였고, 남원소방서119팀은 13km나 되는 거리를 최대한 발리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한 후 남원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이후 남원의료원에서 사망한 사고라고 했으나 혼자서 그러한 일을 했는지 함께 하면서 다른 사람에 의해 발생한 사고인지 사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이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른 사고경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앙아스콘 관리실장이라고 밝힌 사람에게 사망원인을 물어보자 “혼자서 일을 하다가 죽은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 는 반문과 함께 ‘경찰서에서도 다 확인하고 갔고, 보험이 다 들어 있고 본인이 혼자서 용접하다가 일어난 일이니 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으나 사망자가 자신의 차량을 수리한 것이 아닌 회사차량이고 차주가 따로 있으며, 아스콘공장에서 수리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수리를 묵인 또는 방관하여 발생한 사고임을 확인된 사항이고,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일어난 사고인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사고차량은 건설관리법에 적용되는 차량으로서 허가정비공장이 아닌 곳에서 용접을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가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장이라고 밝힌 사람은 ‘공장에서 수리를 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전혀 책임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고, 사망자나 가족이 처한 현실은 전혀 생각지 않고 당당해 취재기자를 당혹케 했다.
중앙아스콘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된 차량은 전북06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적용되며 건설기계 관리법에 의한 관리 대상이다.
이 법은 건설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설장비로 인해 안전도를 확보하여 건설공사의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규정한 법률로서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제정된 규제법이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자체수리를 방관 또는 유도 묵인한 결과로 볼 수 있어 이 사고는 단순사고로 볼 수가 없다.
중앙아스콘 사내에서 정비를 하지 않고 "용접수리가 허가된 공장에서 전문가에 의해 수리를 했더라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이번 사고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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