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특산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온마켓 입점
- 19일 산적,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특판행사 -
순천시는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시온마켓 6개 매장에서 순천시 농산물 15품목에 대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판매할 농산물은 15개 품목, 컨테이너 2개 분량(1억여원)으로 지난 19일에 선적해 21일 광양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출항한다.
시는 농특산물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미국 유통업체인 LA 시온마켓에서 남도김치 등 17개 품목을 테스팅 판매해 1억 4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선호도가 높은 매실액, 쌀과자,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 15개 품목, 약 9만불(1억여원)의 상품을 캘리포니아주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하와이안가든, 얼바인, 샌디에고 등 6개 지역의 시온마켓에서 특별판매하게 된 것이다.
시는 이번 기회에 순천시 농특산물 판촉활동은 물론, 순천을 대표할 관광지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맛과 멋을 알림과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품목은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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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베란다정원 만들기 3차 공개특강 개최
-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정원’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가드닝
한여름의 정취가 무르익은 8월을 맞이해 오는 25일 베란다정원 만들기 3차 공개특강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정원’ 이란 주제로 정원 디자이너 오현주 작가를 초빙해 아파트 등 실내 공간에서 가꾸기 쉬운 식물과 소품을 이용한 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편견을 깨고 아파트 베란다를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베란다정원 만들기 특강은 가드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원산업과(061-749-27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베란다 정원 만들기” 공개특강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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