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사랑의 온기’전합니다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독거노인·장애가구·소년소녀가장
30세대 전기장판 전달
하동지역의 봉사단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황토 전기장판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윤철) 회원들은 15일 외롭게 혼자 사는 노인세대와 장애로 활동이 불편한 저소득 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30세대에 황토 전기장판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세대들의 애로 상담 등 말벗 봉사도 병행해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최윤철 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겨울철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노인․장애인 가정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집안청소, 이․미용, 목욕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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