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비보호 좌회전 확대 운영
하동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일환…15일부터 하동역 앞 등 7곳 지정
하동군과 하동경찰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신호등 연동화와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보호 좌회전이란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반드시 직진(청색) 신호일 때 맞은편에서 직진하는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방식이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는 △하동역 앞 △고전면 노화삼거리 △금성면 회목사거리 △금성면 갈사사거리 △금성면 용포사거리 △금남면 신노량삼거리 △고전면 전도사거리 등 7곳이다.
군 관계자는 “비보호 좌회전은 반드시 녹색신호 때 맞은편 차량의 통행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적색신호 때 진입할 경우 신호위반의 책임을 지므로 운전자들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도로교통 법규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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