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단체에서 봉사단체로 역할 확대
하동군, 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 임원교육과제 및 연시총회 열어
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13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13개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가 추진할 도농교류, 지역 봉사, 과제 이수, 기금 조성 활동 등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 중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에서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에도 4월 중에 쌀 떡국·쌀국수 등 쌀 음식을 판매해 생활개선회 기금조성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봉사자와 지도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 40여명의 기타 연구회를 구성해 농사를 짓는 틈틈이 기타연주를 익혀 연말총회나 중앙, 경남도의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과제교육으로는 여성농업인들이 섬세한 솜씨를 발휘하는 한지로 만드는 등공예작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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