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갈마산 충혼탑서 보훈가족 등 530명 참석…5개 면에서도 자체 행사-
하동군은 201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동읍과 5개 면에서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하동군은 6일 오전 10시 하동읍 갈마산 충혼탑에서 조유행 군수․황영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유족,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학생, 주민 등 5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시 정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 및 분향, 하동군수의 추념사, 하동고등학교 학생의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행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자유의 불빛을 밝히고 거룩하게 순화하신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날 악양․금남․양보․청암․옥종면 등 5개 면에서도 자체 추념식을 갖고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독립유공자 10세대와 읍․면장이 추천한 어려운 보훈가족 16세대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
그룹 02 > 전남·경남 페이지
조회 : 1,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