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 높아
동력제초기 등 90대 운영, 연 1,000대 이상 임대 예상
함양군은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동력제초기, 굴삭기 등 총 90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월 현재 178대를 임대해 500㏊에 농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 1,000대정도가 임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중 공휴일과 토요일에도 임대를 실시해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예약 할 수 있으며,1농가에 1대 기준, 3일간 대여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기종의 추가 구입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임대 농기계 수리공구 용접기 외50종 70점 및 부품(소모품)인 예취칼날 외 13종, 96점을 추가 확보하고, 임대 농기계 편의제공을 위해 사다리 9자(2톤) 10조, 7자(1톤) 3조를 추가 구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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