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교육도시’추진 기구 출범
하동군, 각계 대표 20명 ‘하동군 교육발전협의회’…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 제시
‘명문 교육도시’를 표방한 하동군에 지역 인재양성과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할 추진 기구가 발족했다.
하동군은 24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유행 하동군수, 박선하 하동교육장 등 지역의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하동군 교육발전협의회는 백년대계의 초석인 명문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하동 교육발전의 기틀을 세우고 올바른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협의·자문기구다.
협의회는 하동군 교육발전협의회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장은 조유행 군수가, 부위원장은 박선하 교육장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서임수‧김효규 군의원을 비롯해 학계, 문화계, 학교장, 학부모 대표, 단체 대표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교육발전협의회 규정 안내, 하동군 교육사업 안내,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사업 안내,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행 군수는 인사말에서 “명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가 참여한 만큼 앞으로 하동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심의로 통해 하동군 교육발전에 새로운 획을 긋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하동군 교육발전 방향 및 시책추진계획 수립 △지역 인재양성 및 지원 △교육기관 육성 발전 △교육기관 통합여선 개선 등 지역 교육 발전을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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