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국 유소년 축구팀 집결…남원, 겨울 스포츠 도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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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축구팀 집결…남원, 겨울 스포츠 도시로 ‘부상’

12일간 전국 30개 팀 참가…지역경제·스포츠 마케팅 효과 톡톡


전북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겨울철 비수기에도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남원시체육회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운영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1차(9~13일)와 2차(16~22일)로 나뉘어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차 훈련에는 김포KS, 전주시민축구단,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창원베스트FC, 용인YSC FC, 경산 메리트FC, 대구 나인FC, 대구 온드림FC, 대구 DOFC, 대구 DSFC 등 전국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2차 훈련에는 20개 팀이 참여 예정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참가 선수들은 남원 지역 내 축구장과 체육시설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과 팀 간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 감각과 실전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토브리그 형식의 연속 경기 운영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전지훈련은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장기간 체류하는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남원 전역에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은 "남원은 훈련 환경이 쾌적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집중력 있는 전지훈련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지역 팀들과의 교류가 선수들에게도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동계 전지훈련은 남원이 사계절 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지역은 체류형 스포츠 관광으로 활력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역사·문화도시의 매력과 더불어 우수한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동계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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