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96회 춘향제의 밤을 뜨겁게 달군 무대가 있었다.

제96회 춘향제, 명무대 완성한 3인의 MC

남상일·박혜리·김다현, 전통과 현대 잇는 ‘완벽 호흡’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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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춘향제의 밤을 뜨겁게 달군 무대가 있었다.


춘향국악대전 무용부 수상자 공연 현장. 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종합 예술 무대’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끈 것은 3인의 진행자, 남상일, 박혜리, 김다현의 완벽한 호흡이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남상일은 특유의 재치와 깊이 있는 국악 해설로 무대의 중심을 잡았다.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연의 맥락을 짚어내며 관객과 무대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냈다.


박혜리는 안정감 있는 진행과 섬세한 감정 전달로 무대의 품격을 높였다. 

공연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면서도, 각 무용 작품의 의미를 차분하게 전달해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김다현은 젊은 감성과 밝은 에너지로 무대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친근한 진행과 활기찬 분위기 조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 사람의 조화는 단순한 진행을 넘어 ‘공연의 일부’로 기능했다. 

서로의 멘트를 자연스럽게 이어받고, 때로는 유머와 감동을 교차시키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습은 완성도 높은 팀워크의 결과였다.


이슈 인물로는 김다현의 부친 김봉곤훈장이 셋째딸 김다현이 국악계 거장인 남상일 박혜리와 함께 공동MC를 진행하는 모니터를 위해 무대 앞에서 맘조이며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는 단순한 무대 진행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번 무대는 제96회 춘향제가 지닌 또 하나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전통예술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행,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결국 이날의 무대는 이렇게 평가된다.


“완벽한 진행이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대표적인 사례.”

춘향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속에서, 이들의 무대는 하나의 기준이자 가능성으로 남을 것이다.


-지리산고향뉴스-조상희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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