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폭주 막아라" 남원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공동주택 충전구역 화재 대비 실전형 훈련 전개
질식소화포 활용해 산소 차단·유독가스 억제
남원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에 대비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금동휴먼시아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 내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위험도 높아 초기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가 핵심으로 꼽힌다. 실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경우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 속도가 빨라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특성과 진압 원리 교육 △질식소화포 전개 및 화재 차량 밀폐 숙달 △초기 신고와 현장 통제 요령 △충전구역 인근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과 아파트 관계자들이 직접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가상의 화재 차량을 완전히 덮는 방식으로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실전 위주의 전술을 반복 숙달했다.
남원소방서는 이번 훈련이 단순 장비 사용법 교육을 넘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접 차량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질식소화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열폭주 막아라" 남원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공동주택 충전구역 화재 대비 실전형 훈련 전개
질식소화포 활용해 산소 차단·유독가스 억제
남원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에 대비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금동휴먼시아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 내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위험도 높아 초기 대응과 화재 확산 방지가 핵심으로 꼽힌다. 실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경우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 속도가 빨라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특성과 진압 원리 교육 △질식소화포 전개 및 화재 차량 밀폐 숙달 △초기 신고와 현장 통제 요령 △충전구역 인근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과 아파트 관계자들이 직접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가상의 화재 차량을 완전히 덮는 방식으로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실전 위주의 전술을 반복 숙달했다.
남원소방서는 이번 훈련이 단순 장비 사용법 교육을 넘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접 차량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질식소화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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