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남원시의회 제10대 개원…첫 여성 의장 한명숙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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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10대 개원…첫 여성 의장 한명숙 선출

첫 여성 의장 선출…민선9기와 협력·견제 본격화


남원시의회 제10대가 첫 여성 의장 탄생과 함께 공식 출범하며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했다. 


새롭게 출범한 의회는 민선 9기 남원시와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면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남원시의회는 3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4선 한명숙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부의장에 재선 소태수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한명숙 의장은 남원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선출된 여성 의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방의회에서 여성 의원들의 의정 활동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남원시의회 역시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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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신임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민생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태수 신임 부의장도 "의장단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장단 선출에 앞서 의원들은 만인의총을 참배하며 만인의사의 충절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을 위한 책임 의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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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 전원이 선서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과 성실한 직무 수행을 약속했으며, 소태수 부의장의 대표 낭독으로 의원윤리강령을 채택하고 청렴 의정을 다짐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남원시의회는 앞으로 민선 9기 시정과 함께 국립의전원 설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협력과 견제를 병행하게 된다. 특히 양충모 시장이 내세운 '경제도시 남원'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관련 예산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한명숙 의장은 개원사에서 "정쟁보다 정책, 대립보다 소통, 형식보다 실천을 앞세우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도시 남원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되 원칙 있는 견제로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 의장단의 임기는 2028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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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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