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국립의전원 서울 추진 논란 확산'…남원 시민단체 정부 약속 이행하라 강력 반발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국립의전원 서울 추진 논란 확산'…남원 시민단체 "정부 약속 이행하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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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단체 공동대표는 4일 오전 9시 30분 남원시·시의회 방문 후.. 대통령실·보건복지부 방문도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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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설치 무산 시 정치권은 삭발 투쟁과 전원 사퇴로 책임져야"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설립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확산되면서 남원지역 시민사회가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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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지난 7월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 국립의전원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희망한다는 취지의 보고를 한 이후 시작됐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국립의전원이 수도권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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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는 국립의전원 설립이 대통령 공약이자 정부와 여당이 여러 차례 약속했던 국가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보고 내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정부가 국립의전원을 서울에 최종 설치하기로 공식 발표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반대로 남원 설치를 최종 확정했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 역시 없는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단체들은 최근 정치권과 시의 대응이 지나치게 미온적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국립의전원유치 남원시민연대는 8월 4일 남원시청과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양충모 남원시장에게 정부 차원의 확실한 입장 표명과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항의와 건의 활동을 추진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이날  발표할 입장문에서 

"국립의전원은 8년 동안 정부와 정치권이 남원 시민들에게 약속해 온 국가사업"이며 대통령 공약으로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약 대통령과 지역 정치권이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이 끝내 이행되지 않는다면, 남원 국회의원과 남원시, 남원시의회는 시민 앞에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이어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은 전원 삭발 하고 강경투쟁에 앞장서 정부를 상대로 끝까지 싸워야 하며, 정부로부터 약속된 사업을 이끌어내지 못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내용도 성명서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시민단체는 밝혔다.


시민단체는 "국립의전원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전북 동부권과 전남 북동부, 경남 서북부 등 서남권 공공의료 체계를 책임질 국가 핵심 의료 인프라"라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과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리산고향뉴스-노공환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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