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즉각 이행하라”

남원시의회·시민대책위원회, 보건복지부 방문해 강력 촉구

“서남권 200만 국민의 생명권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 위한 국가적 약속”
남원시의회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방문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남원 설립 확정과 대통령 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원시의회 전체 의원들은 지난 10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국립의전원유치 남원시민연대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를 찾아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앞에서 “국립의전원 남원 설치 공약을 즉각 실현하라”, “정부는 남원 설립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외치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국립의전원이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라 전북과 전남·경남 일부를 포함한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공의료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나 예기치 못한 감염병·중증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의료취약지역과 가까운 남원에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과 진료·수련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원은 2018년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정부·여당의 당정협의를 통해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지로 추진돼 왔다.
남원시는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국립의전원 예정 부지 6만4,792㎡ 가운데 약 55%를 확보하고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립의전원 부지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을 거론하면서 남원시민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확산됐다.
남원시의회는 국립의전원의 설립 목적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있는 만큼 수도권이 아닌 의료취약지역인 남원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2026년 5월 26일 공포됐으며 오는 1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법률에는 구체적인 설립지역이 명시돼 있지 않아 남원 설립은 현재까지 공식 확정되지 않았다.
시의회와 시민대책위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국립의전원은 의료취약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가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남원시민에게 해온 약속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공약을 즉각 이행하고, 보건복지부는 남원 설립을 조속히 확정하라.”
또한 “정부가 국립의전원을 서울에 설치하거나 남원과 서울로 분산하려 한다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설립 취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이 내려질 때까지 시민사회와 연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연계해 남원에 교육·수련·연구·진료 기능을 갖춘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남원시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대통령실과 국회,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남원 설립 확정을 지속해서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때까지 범시민 서명운동과 집회 등 대응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리산고향뉴스-정평섭 보도부장
“대통령 공약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즉각 이행하라”
남원시의회·시민대책위원회, 보건복지부 방문해 강력 촉구
“서남권 200만 국민의 생명권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 위한 국가적 약속”
남원시의회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방문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남원 설립 확정과 대통령 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원시의회 전체 의원들은 지난 10일 남원시애향운동본부, 국립의전원유치 남원시민연대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를 찾아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앞에서 “국립의전원 남원 설치 공약을 즉각 실현하라”, “정부는 남원 설립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외치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국립의전원이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라 전북과 전남·경남 일부를 포함한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공의료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나 예기치 못한 감염병·중증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의료취약지역과 가까운 남원에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과 진료·수련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원은 2018년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정부·여당의 당정협의를 통해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예정지로 추진돼 왔다.
남원시는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국립의전원 예정 부지 6만4,792㎡ 가운데 약 55%를 확보하고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립의전원 부지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을 거론하면서 남원시민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확산됐다.
남원시의회는 국립의전원의 설립 목적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있는 만큼 수도권이 아닌 의료취약지역인 남원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2026년 5월 26일 공포됐으며 오는 1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법률에는 구체적인 설립지역이 명시돼 있지 않아 남원 설립은 현재까지 공식 확정되지 않았다.
시의회와 시민대책위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국립의전원은 의료취약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가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남원시민에게 해온 약속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공약을 즉각 이행하고, 보건복지부는 남원 설립을 조속히 확정하라.”
또한 “정부가 국립의전원을 서울에 설치하거나 남원과 서울로 분산하려 한다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설립 취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이 내려질 때까지 시민사회와 연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연계해 남원에 교육·수련·연구·진료 기능을 갖춘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남원시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대통령실과 국회,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남원 설립 확정을 지속해서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올 때까지 범시민 서명운동과 집회 등 대응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리산고향뉴스-정평섭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