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제10대 곡성군의회, 기자간담회 열고 '현장 중심 의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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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곡성군의회, 기자간담회 열고 '현장 중심 의정' 강조

김요순 의장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견제·감시 역할 강조

주요 사업·예산 효과 점검하고 민원 처리 결과까지 확인


제10대 곡성군의회가 기자들과 만나 출범 이후 의정활동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의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요순 의장을 비롯한 곡성군의회 의원들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동료 의원들과 현장에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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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곡성군의회는 김요순 의장과 박종완 부의장, 임원자 운영행정위원장, 강기순 산업건설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원은 김요순·박종완·강기순·정인관·임원자·김홍순·박철규 의원 등 모두 7명이다.


의회는 개원 당시부터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의회'를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출범 이후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농업 현장을 비롯해 집중호우와 장마철 피해 우려 지역 등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7월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는 곡성군의 상반기 군정 추진 상황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특히 단순히 사업 진행률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입된 예산에 비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효과가 있는지, 현장의 요구가 사업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데 의정활동의 무게를 두겠다는 방침이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은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하면서도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모든 사업이 실제 군민의 삶과 곡성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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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내부의 청렴성과 책임성 강화도 과제로 내세웠다.


곡성군의회는 지난 7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0대 곡성군의회 클린(CLEAN) 선포식'을 열고 특권과 부당한 관행을 경계하는 한편 투명한 의사 결정과 공정한 예산 심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민원의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김 의장은 "민원을 접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확인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가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0대 곡성군의회 앞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 않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망 강화부터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고령층과 취약계층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까지 대부분 주민 삶과 직결된 사안들이다.


특히 민선9기 곡성군정이 본격적으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집행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는 힘을 모으되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효율성을 따져야 하는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 역시 요구된다.


결국 '현장 중심 의정'의 성과는 현장을 얼마나 많이 방문했느냐보다 그곳에서 들은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조례와 예산, 정책 변화로 얼마나 이어졌는지에 달려 있다. 제10대 곡성군의회가 앞으로 군민의 요구를 군정에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를 보여줄지가 전반기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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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고향뉴스/발행인 최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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