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남원시의회, 개원 100일 앞두고 첫 의정활동 점검
안건 17건·시정질문 2건·5분 자유발언 14건…국립의전원 확정 뒤 후속 이행 점검으로
제10대 남원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앞두고 조례·예산 심사와 시정 견제, 정책연구, 지역 현안 대응 등 출범 이후 첫 의정활동을 정리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7월 3일 개원해 한명숙 의장과 소태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마우천 운영위원장, 오동환 자치행정위원장, 이기열 경제농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의회가 내건 운영 방향은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책임의회'다.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조례와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의회 자체 집계에 따르면 제281회 임시회부터 제283회 정례회까지 조례 제·개정안 11건과 예산·결산안 3건, 동의·승인안 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별도로 시정질문 2건과 5분 자유발언 14건을 통해 시정 현안과 주민 생활과 관련한 정책 과제를 본회의에서 다뤘다.
제283회 정례회에서는 오동환·김한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과 관광, 교통, 생활환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의원들의 정책 연구활동도 본격화됐다.
남원미래정책연구회와 정원문화 연구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원 농업 연구회,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시 예산 연구회 등 4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분야별 간담회와 현장조사, 타지역 사례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개원 이후 의회가 지속적으로 대응해 온 현안 가운데 하나는 공공의료 문제다.
시의회는 '필수의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과 특별위원회 구성, 보건복지부 방문, 지리산권 인접 시·군의회와의 연대 등을 통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과 공공의료기관의 남원 연계를 요구해 왔다.
지난 8월 10일에는 16명 전체 의원이 세종 보건복지부를 찾아 성명서를 전달했으며, 이후 의원들이 2인 1조로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소재지를 남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국립의전원은 남원의료원 인근에 들어서며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입학정원은 100명이며 4년제 대학원대학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국가 운영 병원으로 전환해 약 500병상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의회의 공공의료 관련 활동도 유치 요구에서 실제 설립 일정과 예산, 교육·임상 기반 구축 등 정부 후속 절차를 점검하는 단계로 옮겨가게 됐다.
한명숙 의장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확정에 대해 "남원시민과 전북도민이 8년간 함께 염원해 온 결실"이라며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의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시민과 의원 모두와 소통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토론은 치열하되 결과에는 함께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10대 남원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신규사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정평섭 기자]
1411js@daum.net
제10대 남원시의회, 개원 100일 앞두고 첫 의정활동 점검
안건 17건·시정질문 2건·5분 자유발언 14건…국립의전원 확정 뒤 후속 이행 점검으로
제10대 남원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앞두고 조례·예산 심사와 시정 견제, 정책연구, 지역 현안 대응 등 출범 이후 첫 의정활동을 정리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7월 3일 개원해 한명숙 의장과 소태수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마우천 운영위원장, 오동환 자치행정위원장, 이기열 경제농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의회가 내건 운영 방향은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책임의회'다.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조례와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의회 자체 집계에 따르면 제281회 임시회부터 제283회 정례회까지 조례 제·개정안 11건과 예산·결산안 3건, 동의·승인안 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별도로 시정질문 2건과 5분 자유발언 14건을 통해 시정 현안과 주민 생활과 관련한 정책 과제를 본회의에서 다뤘다.
제283회 정례회에서는 오동환·김한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과 관광, 교통, 생활환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의원들의 정책 연구활동도 본격화됐다.
남원미래정책연구회와 정원문화 연구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원 농업 연구회,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시 예산 연구회 등 4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분야별 간담회와 현장조사, 타지역 사례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개원 이후 의회가 지속적으로 대응해 온 현안 가운데 하나는 공공의료 문제다.
시의회는 '필수의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과 특별위원회 구성, 보건복지부 방문, 지리산권 인접 시·군의회와의 연대 등을 통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과 공공의료기관의 남원 연계를 요구해 왔다.
지난 8월 10일에는 16명 전체 의원이 세종 보건복지부를 찾아 성명서를 전달했으며, 이후 의원들이 2인 1조로 릴레이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소재지를 남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국립의전원은 남원의료원 인근에 들어서며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입학정원은 100명이며 4년제 대학원대학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국가 운영 병원으로 전환해 약 500병상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의회의 공공의료 관련 활동도 유치 요구에서 실제 설립 일정과 예산, 교육·임상 기반 구축 등 정부 후속 절차를 점검하는 단계로 옮겨가게 됐다.
한명숙 의장은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확정에 대해 "남원시민과 전북도민이 8년간 함께 염원해 온 결실"이라며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의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시민과 의원 모두와 소통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토론은 치열하되 결과에는 함께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10대 남원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신규사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정평섭 기자]
1411j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