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28일 재개장…봄 관광 본격화

지리산고향뉴스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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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28일 재개장…봄 관광 본격화

안전 점검·시설 보수 완료로 관광환경 개선

팬지·수선화 등 봄꽃 3만 본 식재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장하며 본격적인 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붕어섬 다목적광장 기반 조성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정비를 완료하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출렁다리와 공원 내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실시했으며,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팬지, 아네모네, 수선화 등 17종 약 3만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봄철 경관을 강화했으며, 주요 동선에는 여름철 무더위 대응을 위한 쿨링포그(안개 분사 시설) 설치도 진행 중으로 재개장 시기에 맞춰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롱나무와 수국 등 계절별 식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쉼터와 탐방로 등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176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방문객만 44만 명을 넘어섰으며, 반려견 동반 입장 시행 이후 1600여 팀이 방문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 운영을 통해 관광 편의시설을 보완했으며, 420m 길이 출렁다리와 사계절 테마 경관이 어우러지며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과 1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휴장하며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단체 및 65세 이상 3000원, 초·중·고 학생 2000원이며 임실군민은 1000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전반을 철저히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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