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 오수의견 캠핑장, 전국 펫 여행지로 ‘급부상’

지리산고향뉴스
2026-02-23

01.jpg


임실 오수의견 캠핑장, 전국 펫 여행지로 ‘급부상’

개장 1년 만 2795명 방문…'캠핑+펫축제' 체류형 관광 기대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이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며 전국 펫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1000여 반려가족이 캠핑장을 찾았으며, 총 이용객 2795명과 반려동물 1062마리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증가 흐름을 반영한 성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할로윈 펫스타'는 반려가족 참여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기견 교감 프로그램 ‘안고가개’는 생명 존중 인식 확산과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세분화하고 청결 관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열린 구조를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반려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과 레저, 스포츠, 반려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전국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캠핑장이 위치한 오수의견 관광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026 임실N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실N펫스타는 '의견(義犬)의 고장' 오수면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반려문화 축제로 반려견 운동회, 패션쇼, 반려동물 동반 열차여행 프로그램 '댕댕트레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체류형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을 넘어 지역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관광 플랫폼"이라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전국 대표 여가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