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수군-지역농협, 농어촌기본소득 상생협약 체결

지리산고향뉴스
2026-02-25

01.jpg


장수군-지역농협, 농어촌기본소득 상생협약 체결

매출 일부 환원기금 출연…면지역 하나로마트 사용 확대

소비→재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


전북 장수군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농협·장계농협과 농어촌기본소득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수사랑상품권 운영과 매출 일부 지역 환원을 통한 선순환 경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NH농협장수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기본소득 지급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과 두 농협은 기본소득 지급과 장수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협력하고,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액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기금으로 출연해 각종 환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면 지역 하나로마트 조건부 사용 허용과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구체화하고, 기본소득 소비가 지역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해 교통·접근성 문제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이용 편의도 개선할 계획이다.


양측은 사업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공동 점검해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향후 협약에 따른 환원 재원을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 등 실질적인 기본소득 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