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한우 우량정액 전액 군비 지원…농가 부담 '0'
2016년부터 매년 1억 원 전액 군비 지원
유전 형질 개선·1++ 등급 증가로 농가 소득 견인
전북 임실군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11년째 이어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물 품질 고급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도입한 '한우 1군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며 농가 부담 없이 우수 유전자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개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축산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축 개량은 유전적 특성을 개선해 우수 형질을 축적하는 장기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최소 수 세대 이상이 소요되는 분야다. 특히 한우는 임신과 성장 기간이 길어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일관된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실군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년 넘게 우수 씨수소 유전자를 공급하는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유전능력이 검증된 최상위 '1군 정액'은 확보가 어렵고 가격 부담이 크지만 군은 농가 부담을 사실상 0% 수준으로 낮춰 누구나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투자는 관내 한우의 유전적 형질을 상향 평준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우량정액을 통해 태어난 개체들은 일반 한우보다 발육 속도가 빠르고 사료 효율이 높아 사육 기간 단축 등 경제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사업 성과는 축산물 등급 판정 현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전 형질 개선을 통해 증체량이 증가하고 1++ 등급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임실 한우는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경락가 형성으로 이어지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소 값 하락으로 축산 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임실군의 전액 군비 지원 정책은 농가 생산비를 직접적으로 절감하는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심민 군수는 "가축 개량은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축산업의 뿌리와 같은 작업"이라며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이제 농가의 고득점 등급 판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축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임실군, 한우 우량정액 전액 군비 지원…농가 부담 '0'
2016년부터 매년 1억 원 전액 군비 지원
유전 형질 개선·1++ 등급 증가로 농가 소득 견인
전북 임실군이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11년째 이어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물 품질 고급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도입한 '한우 1군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며 농가 부담 없이 우수 유전자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개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축산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축 개량은 유전적 특성을 개선해 우수 형질을 축적하는 장기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최소 수 세대 이상이 소요되는 분야다. 특히 한우는 임신과 성장 기간이 길어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일관된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실군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년 넘게 우수 씨수소 유전자를 공급하는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유전능력이 검증된 최상위 '1군 정액'은 확보가 어렵고 가격 부담이 크지만 군은 농가 부담을 사실상 0% 수준으로 낮춰 누구나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투자는 관내 한우의 유전적 형질을 상향 평준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우량정액을 통해 태어난 개체들은 일반 한우보다 발육 속도가 빠르고 사료 효율이 높아 사육 기간 단축 등 경제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사업 성과는 축산물 등급 판정 현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전 형질 개선을 통해 증체량이 증가하고 1++ 등급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임실 한우는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경락가 형성으로 이어지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소 값 하락으로 축산 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임실군의 전액 군비 지원 정책은 농가 생산비를 직접적으로 절감하는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심민 군수는 "가축 개량은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축산업의 뿌리와 같은 작업"이라며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이제 농가의 고득점 등급 판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축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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