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세계장미축제 22일 개막…열흘간 장미 향연 펼친다

지리산고향뉴스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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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22일 개막…열흘간 장미 향연 펼친다

오는 31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서 개최

장미·야간경관·공연·체험 결합한 오감만족 봄 축제

축제 공간 확대 운영…가족·연인 관광객 기대감 높여

퍼레이드·버스킹·프로포즈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 강화


전남 곡성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곡성군은 올해 축제를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정하고 장미 경관과 공연, 체험,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수천만 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전국 대표 장미 명소로 꼽힌다. 올해는 기존 장미공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축제 공간을 기차마을 전역으로 확대해 방문객 이동 편의와 체험 동선을 한층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치치뿌뿌놀이터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되며, 각종 체험 부스와 홍보존도 함께 재배치해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에는 ‘쉼&설렘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형 포토 공간도 마련된다. 형형색색 장미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웰컴 로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와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낮에는 장미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경관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장미축제와 함께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기차마을 대표 관광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안전·위생·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장미 경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가정의 달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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