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주거취약 어르신에게 생긴 '집 안 화장실' 민관 협력으로 낙상 위험 덜어
엘케이건설 재능기부·곡성군 행정지원…재래식 화장실 대신 수세식 화장실 설치
전남 곡성에서 거동이 불편해 매번 마당의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어르신 부부에게 민간기업과 행정의 협력으로 안전한 실내 화장실이 마련됐다.
곡성군과 곡성읍행정복지센터, 유한회사 엘케이건설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신체적 불편으로 거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 부부다.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마당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 왔으며, 특히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는 이동 과정에서 낙상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이 컸다.
이번 지원은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엘케이건설이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공사에 앞서 엘케이건설과 곡성군 군민활력과, 곡성읍행정복지센터, 상하수도사업소, 건축사 관계자 등이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실내 화장실 설치와 오수관 연결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민간기업은 보유한 기술을 재능기부하고 행정은 관련 절차와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다.
기존 세탁실로 사용하던 공간은 실내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노후 바닥과 벽면 타일을 철거해 새로 시공하고 수세식 변기 사용을 위한 오수관 연결과 세면대, LED 전등 설치, 낡은 출입문 교체 등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마당까지 이동하지 않고 집 안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 편의뿐 아니라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마당의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무섭고 힘들었는데 이제 집 안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강성운 엘케이건설 대표는 "보유한 기술이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곡성 주거취약 어르신에게 생긴 '집 안 화장실' 민관 협력으로 낙상 위험 덜어
엘케이건설 재능기부·곡성군 행정지원…재래식 화장실 대신 수세식 화장실 설치
전남 곡성에서 거동이 불편해 매번 마당의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어르신 부부에게 민간기업과 행정의 협력으로 안전한 실내 화장실이 마련됐다.
곡성군과 곡성읍행정복지센터, 유한회사 엘케이건설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신체적 불편으로 거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 부부다.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마당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 왔으며, 특히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는 이동 과정에서 낙상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이 컸다.
이번 지원은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엘케이건설이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공사에 앞서 엘케이건설과 곡성군 군민활력과, 곡성읍행정복지센터, 상하수도사업소, 건축사 관계자 등이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실내 화장실 설치와 오수관 연결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민간기업은 보유한 기술을 재능기부하고 행정은 관련 절차와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다.
기존 세탁실로 사용하던 공간은 실내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노후 바닥과 벽면 타일을 철거해 새로 시공하고 수세식 변기 사용을 위한 오수관 연결과 세면대, LED 전등 설치, 낡은 출입문 교체 등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마당까지 이동하지 않고 집 안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 편의뿐 아니라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마당의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무섭고 힘들었는데 이제 집 안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강성운 엘케이건설 대표는 "보유한 기술이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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