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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선거때 도와줬던 똠방이 들이 '상왕행세와 비선들의 월권에 의해서 추락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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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을 움직이는 힘은 결국 사람이고, 그중에서도 공공의 권한을 쥔 정치와 행정의 책임은 매우 무겁습니다.


지구상 195개국, 약 82억 인구 가운데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각자의 판단과 성향이 다르기에 사회는 다양하게 움직이지만, 그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은 결국 정치와 행정입니다.


대한민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남원은 작은 도시이지만, 역사와 문화, 관광 자산이라는 큰 가능성을 지닌 곳입니다.


그럼에도 지난 30여 년 동안 남원은 기대만큼의 발전을 이루지 못했고, 오히려 정체와 후퇴를 반복해 왔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단순한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와 행정의 책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과거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미래를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현재를 보면 과거를 알 수 있고,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남원이 가진 고유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산을 제대로 살려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공약은 많으면 좋지만, 실현하고 현실화 시킬 능력이 있는 시장이면 더 좋습니다.


남원은 지리산과 지리산 청정수가 연중 내내 수백만 톤씩 흐르는 곳입니다.


천연자원 요천수를 기적의 수상레저 타운으로 개발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유원지로 조성한다면 전국적인 명소가 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곡성군 역시 조상래 군수가 요천 하류 섬진강 상류 일대 약 3천5백억 규모 프로젝트를 공약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교도소처럼 답답한 광한루 담장을 철거하고 전통 민속 조경으로 공간을 개방하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의 숨통이 트이고 도심에 활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함파우 일대 약 3천억 규모 투자는 전면 재검토 또는 백지화하고, 그 재원을 요천수와 광한루 등 남원의 핵심 자산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남원의 향후 50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이 중요한 선택의 시기에 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언론은 특정 인물을 띄우거나 흠집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 유권자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사실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후보자의 스케일과 마인드, 능력과 비전을 객관적으로 드러내어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언론의 본분입니다.


쌀 한 가마니에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백만 개에 가까운 쌀알이 들어 있습니다.


그 많은 쌀 가운데 하나의 티끌을 찾아 흠집을 내기보다, 대부분의 쌀이 지닌 영양과 에너지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 더 본질적인 판단일 수 있습니다.


선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의 약점을 파헤치기보다, 누가 더 지역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후보를 도왔던 일부 측근들이 당선 이후 상왕처럼 군림하며 인사와 행정에 개입하는 관행이 반복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는 당선자가 소신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고, 행정은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보좌와 협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역할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직책과 책임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선 조직이나 측근 세력이 비서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순간, 그것은 곧 부패의 출발점이 됩니다.

정사는 공적인 영역입니다.


사적인 인연이나 선거 공신이 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시장은 무엇보다도 이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측근 정치, 비선 개입, 조폭 개입, 불법과 환경 파괴를 일삼는 일부 골재업자와의 유착 등 보이지 않는 권력 구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지 않는다면 남원의 미래는 또다시 과거의 반복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공약이 많으면 좋지만 시행착오가 있을수 있으니.. 흠을 잡고 늘어지기 보다는 신중을 기하도록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남원만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산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지에 대한 공약이면 더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선자는 원칙과 공익 중심의 행정을 통해 남원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남원이 과거의 반복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이제 남원은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선택은 시민의 몫입니다.


흠집이 아닌 가능성을 보고, 말이 아닌 실행을 보고, 관계가 아닌 원칙을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남원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소신과 책임, 그리고 독립성을 갖춘 시장이 선출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후보들은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경쟁을 통해 시민 앞에 당당히 평가받기를 기대합니다.


남원의 미래는 결국 시민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4명모두 훌륭한 인재인데.. 두분에게는 위로를.. 결선에 오른 두분은 클린선거로 인물선택을 받기를..._(!)_


남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이번 선거를 통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 Screenshot_20260226_092803_NAVE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