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민화로 전하는 남원의 이야기" 김종숙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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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로 전하는 남원의 이야기" 김종숙 작가 개인전

4월 한 달간 예가람 전시관서 개최

전시 수익금 기부로 이어지는 ‘예술 나눔’ 20년 실천


전북 남원의 역사와 설화를 전통 민화로 풀어내 온 김종숙 작가의 초대개인전 '남원의 숨결, 민화로 피어나다'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남원 예가람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해학과 상징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김종숙 작가의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남원 지역 곳곳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와 자연의 풍경을 따뜻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작은 보절면 용호저수지(龍虎貯水池)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기백과 산을 지키는 호랑이의 용맹함을 화폭에 담아 남원의 신비로운 전설과 자연의 기운을 동시에 표현했다. 굽이치는 물결과 산세 속에 펼쳐지는 상징적 장면들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의 정서와 전통 예술의 미감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숙 작가의 민화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복(福)'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민화의 도상과 상징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우리 주변의 풍경과 지역 설화를 작품에 녹여내 대중과의 공감대를 넓혀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 때문이다. 김종숙 작가는 개인전을 마칠 때마다 전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이번 전시 역시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김종숙 작가는 "민화는 서민들의 삶과 소망을 담은 가장 인간적인 그림"이라며 "그림을 통해 누군가 위로를 얻고, 그 수익금이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때 비로소 한 점의 그림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강(梅江) 김종숙 작가는 매강갤러리 대표로 활동하며 남원의 문화와 이야기를 민화로 기록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예술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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