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남원향토대학 개강, 지역 문화관광해설 인재 키운다

01.jpg


남원향토대학 개강, 지역 문화관광해설 인재 키운다

40명 모집에 60여 명 신청…남원 역사·문화·건축 등 강의와 현장답사 병행


남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이를 관광해설 역량으로 연결하는 '2026 남원향토대학'이 개강해 지역 문화유산을 알릴 전문 인력 양성에 들어갔다.


남원문화원이 주관하는 남원향토대학은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 인물, 건축, 불교문화 등을 폭넓게 다루며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한다.


특히 당초 모집인원은 40명이었지만 직장인과 일반 시민 등 60여 명이 신청하면서 정원을 넘어섰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첫 강의는 윤승호 남원문화원장이 '남원의 고대 역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남원의 고대 지명과 지역 형성 과정, 백제와의 관계 등을 문헌과 유물, 지명과 고고학 자료를 통해 살펴보며 남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짚었다.


교육과정은 '문헌과 유물로 만나는 백제와 남원', '광한루원의 건축학적 가치', '이성계의 황산대첩과 조선 건국', '한국 마애불의 전통과 남원의 마애불' 등 모두 8개 주제의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토요일을 활용해 모두 4차례 현장답사를 진행하며 남원지역 주요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남원향토대학은 지난 2010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역사학과 고고학, 민속학, 문화유산, 건축,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교육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향토사 교육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역량을 키운다는 점도 남원향토대학의 특징이다.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향후 문화관광 현장에서 활동할 인적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윤승호 남원문화원장은 "문화관광해설은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이라며 "수강생들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과 현장답사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관광해설 인력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02.jpg


03.jpg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요즘 많이 올라오는 단어
클릭하시고 내용 확인해 보세요.
👀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요즘 많이 찾아봐요


🍊 남원 특산물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