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민속자료> 민초의 보금자리 - 전)남원문화원장/ 남원학연구소 노상준 25-10-13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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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원문화원장/ 남원학연구소 노상준

한말 민초가 살았던 초가 삼간이 남원시 죽항동 131번지(비석길 66-2)에 아직도 잔존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옛날 어렵게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남원 유일의 민속자원이다. 민속자료로 관광자원으로 보수 활용하였으면 한다.

초가 삼간은 널판대기문을 단 부엌칸에 대살강, 구시, 부엌이 있고 두 개의 구들방으로 연결되고 툇마루, 외대황토벽과 구부러진 기둥이 초가를 지탱하고 있고 지붕은 스레트로만 바꾸어져 있는 상태이다. 그 외에는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다.

지금 우리는 부를 누리면서 개화 발전되어 빈곤하였던 옛 주거 생활은 잘 알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런 민속자료를 조금만 개수해서 관광자원으로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향토 사료로 삼을 수 있다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새기는 현장이 될 것이다.

소유자는 1944년 6월 29일 소유권 이전을 한 일본명의 장야광수로 되어있다. 관광자원으로, 민속자료로 보전되어 가옥발전의 변천과 조선조 민초들의 주거생활상을 살펴보는 좋은 자원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행정당국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2025년 10월 한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