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목소리나 사진만봐도 행복과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설|내가 생각하는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사람들’


목소리나 사진만봐도 행복과 희망을 주고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인이 된 분들도 생전에 남긴 삶과 정신을 통해 여전히 세상을 밝히고 있다. 


현직에서 활동하는 분들 역시 국민과 정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문 전 헌법재판관 청렴 강직 정의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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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재판관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으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서 국가적으로 중대한 탄핵심판을 이끌고 재판부의 결정을 선고했습니다. 

정치적 대립과 거센 압박 속에서도 차분한 태도로 헌법과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키려 한 강직한 법조인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퇴임 후에도 사회통합과 사법개혁을 위해 국민에게 지혜를 전해주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_()_


...이들을 바라보면 사람의 향기와 따뜻한 에너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된다.


이 글은 인물의 모든 공과를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다. 서로 정당과 생각이 다르고 일부 인물을 둘러싼 사회적 평가도 엇갈릴 수 있다. 


다만 필자가 그들의 삶과 활동에서 발견한 가치와 존경의 이유를 밝히고, 앞으로도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소명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을 뿐입니다.


1.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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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전 대통령은 권력과 부를 좇기보다 대통령 재임 중에도 검소한 생활을 이어갔다. 대통령 급여의 대부분을 기부하며 정치인의 품격은 재산이나 특권이 아니라 국민을 향한 헌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삶으로 보여줬다. 그는 2025년 5월 세상을 떠났지만, 청빈과 나눔의 정신은 오늘도 많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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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랭크 카프리오 전 미국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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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카프리오 전 판사는 법정에 선 시민들의 가난과 개인적인 사정을 세심하게 살피며 법에도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공정함과 자비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한 ‘인간적인 정의’의 상징이었다. 2025년 8월 별세했지만, 시민을 존중했던 그의 재판 철학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3. 노무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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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와 지역주의의 벽에 맞서 원칙과 소신의 정치를 추구했다. 특권 없는 사회와 평범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주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그의 정신은 오늘도 많은 국민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정치가 국민과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소중한 가치를 남긴 지도자였다.


4. 천종호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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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판사는 소년들에게 엄한 호통을 치면서도 그들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도록 보호와 교화에 힘써 왔다. 처벌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의 상처와 가정환경, 미래까지 살피는 모습에서 진정한 어른의 책임을 발견한다. 엄격함 속에 사랑과 책임을 담아낸 법관으로 기억하고 있다. 


5. 박은정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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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의원은 검사와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거쳐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력기관의 책임성과 검찰·사법제도의 개혁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해 온 인물이다. 권력 앞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자세를 이어가며 국민과 나라를 위한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6. 이진관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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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관 부장판사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사건의 재판을 맡아 법정 질서를 엄격하게 유지하고 재판을 지휘해 왔다. 

법관은 정치적 이해나 여론이 아니라 증거와 법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헌법과 법률, 적법절차의 원칙을 지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판을 이끌어온 판사로 기억한다.


7.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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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극한 어려운 성장 환경을 극복하고 인권변호사와 지방자치단체장을 거쳐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가족을 지키려 했던 삶의 과정과 보모에 대한 효심, 여러 정치적 시련을 견뎌낸 의지와 추진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제 대통령에게는 자신을 지지한 국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무가 있다.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지키고,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부동산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8. 박선원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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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은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과 주상하이총영사,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지낸 외교·안보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소신과 용기를 갖춘 당찬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응원한다. 


9. 한준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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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의원은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2008년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교육문화국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한때 노숙생활을 이겨내고...

정치에 입문한 이후에도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 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다.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


10. 송영길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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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의원은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뒤 5선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내며 오랫동안 정치 현장을 걸어왔다. 

그가 걸어온 길의 공과에 대해서는 사회적 판단이 엇갈릴 수 있다. 

필자는 그 가운데 노동과 인권을 위해 활동했던 경험과 정치적 의리를 소중하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행보에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1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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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는 법학자로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력기관 개혁과 사회적 권리 확대를 주장해 왔으며 정치적 탄압도 너무 많이 받아왔다. 

개인과 가족이 겪은 시련을 견뎌내고 다시 정치 현장에 나선 그의 의지를 지켜보고 있다.

그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평가는 별도로 존중하되, 앞으로 국민 앞에서 더욱 엄격한 책임의식과 실천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의 가치를 증명해주기를 기대한다.


12.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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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서 국가적으로 중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차분하고 엄정하게 이끌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헌법과 법치주의의 원칙을 앞세우며 막중한 책임을 감당한 강직한 법조인으로 기억한다. 


13.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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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시장은 공인회계사 자격과 금융감독원 근무 경험을 갖추고, 제20·21·22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거쳐 2026년 7월 민선 9기 인천광역시장으로 취임했다. 

전문성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의 성과로 책임을 증명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맺음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힘과 능력을 국민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려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당과 국적, 직업과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지키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마음은 우리가 함께 존중해야 할 가치다. 

고인이 된 분들이 남긴 정신은 오래 기억하고, 현직에 있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 더 엄중한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

이들이 앞으로도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대한민국과 인류사회를 밝히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