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남원시 미쳤나? 관광객은 없는데 공사만 반복…남원시 분노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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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없는데 공사만 반복…남원 관광단지 행정 논란

주차장 철거 후 모노레일 정거장 설치에 시민 반발

"관광객 늘 대책 없이 공사만"…행정 방향 재검토 요구


남원 관광단지 일대에서 잇따라 진행되는 각종 공사를 두고 시민들의 비판이 커지면서 관광 활성화보다 '공사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관광단지 내 잘 만들어진 기존 주차장을 철거하고 다시 파헤치고 있어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5년 전 모노레일 정거장을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수십 대 규모의 주차 공간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현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불만이 확산된 바 있다. 


그런데 또다시 7억 원을 들여 관광단지 주차장을 다시 파헤쳐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남원 관광단지는 1984년 조성된 이후 광한루와 요천 일대를 중심으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관광단지 주변에서는 각종 시설 공사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관광단지 입구 캔싱턴리조트와 피오리움 콘도 일대에서는 약 300억 원 규모의 관광 인프라 사업과 조경·시설 공사가 이어지면서 행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모노레일 정거장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주차장 훼손 문제다. 해당 공간은 약 40여 년 전 조성된 이후 몇 차례 재정비된 주차장으로 수십 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5년 전 모노레일 정거장이 들어서면서 주차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다.


일부 시민들은 가시권을 가리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노레일 시설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구조물은 그대로 둔 채 또다시 주변을 파헤치고 거액을 들여 재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효율성과 공사 타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남원시는 관광단지 주차장 일대 수목을 제거하고 주차장을 재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 사업에는 약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관광단지 일대는 관광객 감소와 상권 침체, 도로 불법주차 증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 주차장 유료화가 오히려 방문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관광단지 인근 상인은

"관광객이 많다면 유료 주차도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돈을 내고 주차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관광 행정인지 공사 행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단체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관광객은 보이지 않는데 공사만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관광 활성화가 아니라 공사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특히

△모노레일 정거장 위치 선정 근거

△기존 주차장 철거 이유

△주차장 대정비, 피오리움 예산 상세규모와 운영실태 시민에게 보고

△관광객 증가 효과 분석 여부

등에 대해 행정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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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고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