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34억 투입

202308280944463945_0.jpg


남원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34억 투입

사료비 절감·축산농가 경영 안정 기대


전북 남원시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34억 원 규모의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관내 조사료 안정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조사료 분야에 총 34억 원(국·도비 14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예산은 △사일리지 제조비 26억 원 △재배농가 장려금 및 작업비 3억 5000만 원 △비닐·종자 등 기자재 지원 2억 9000만 원 △기계·장비 지원 1억 6000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시는 연초부터 사업을 조기 추진해 농가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볏짚 수거와 동계 조사료 파종이 지연되며 수급 불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추가 파종을 희망하는 농가에 2월 중 종자를 공급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오는 3월에는 파종 현장 점검을 통해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생산 기반을 더욱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조사료 자급 기반 강화 정책과 전략작물 전환 정책에 맞춰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할 경우 논에서 동계와 하계 조사료를 이모작으로 재배하면 최대 700만 원(동계 50만 원·하계 550만 원·이모작 인센티브 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3월 중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 2100ha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재배 여건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료는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와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