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6 상반기 전시 개막
3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료 관람
소장품전·기획전 동시 개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오는 10일부터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와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를 동시에 선보이며 2026년 상반기 전시의 막을 올린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는 김병종 작가의 호 '단아(旦兒)'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아침에 눈을 뜬 아이처럼 세상을 설렘과 호기심으로 바라보겠다"는 작가의 신념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미술관에 기증한 500여 점 중 14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1980년 대통령상 수상작 '작업'을 비롯해 '숲은 잠들지 않는다', '송화분분', '화홍산수', '화첩기행' 연작 등 198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는 50여 년 창작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대작 '숲은 잠들지 않는다'는 먹의 운용만으로 오색의 효과를 구현하는 동양화 미학 '운묵이오색구(運墨而五色具)' 정신을 구현한 대표작으로 주목된다.
제2·3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는 김병종 작가의 드로잉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럼에도'라는 제목처럼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 손의 감각과 사유가 응축된 드로잉의 본질적 가치를 되짚는다.
이번 전시는 초상화, 누드화, 인물 풍속화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시동 정문 외벽에는 '늙은 악사와 애수의 소야곡'을 모티프로 한 벽화 드로잉을 설치하고, 트럼펫 연주 음향을 결합한 영상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전시는 3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문의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6 상반기 전시 개막
3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료 관람
소장품전·기획전 동시 개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오는 10일부터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와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를 동시에 선보이며 2026년 상반기 전시의 막을 올린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소장품전 '아침의 아이'는 김병종 작가의 호 '단아(旦兒)'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아침에 눈을 뜬 아이처럼 세상을 설렘과 호기심으로 바라보겠다"는 작가의 신념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미술관에 기증한 500여 점 중 14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1980년 대통령상 수상작 '작업'을 비롯해 '숲은 잠들지 않는다', '송화분분', '화홍산수', '화첩기행' 연작 등 198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는 50여 년 창작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대작 '숲은 잠들지 않는다'는 먹의 운용만으로 오색의 효과를 구현하는 동양화 미학 '운묵이오색구(運墨而五色具)' 정신을 구현한 대표작으로 주목된다.
제2·3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 '김병종의 드로잉: 그럼에도'는 김병종 작가의 드로잉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럼에도'라는 제목처럼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 손의 감각과 사유가 응축된 드로잉의 본질적 가치를 되짚는다.
이번 전시는 초상화, 누드화, 인물 풍속화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시동 정문 외벽에는 '늙은 악사와 애수의 소야곡'을 모티프로 한 벽화 드로잉을 설치하고, 트럼펫 연주 음향을 결합한 영상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전시는 3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문의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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