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6.3 전국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자들께 고합니다.

6.3 전국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자들께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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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 발전을 위해 나선 예비후보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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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개인의 명예를 위한 일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겠다는 책임 있는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사와는 별개"로 지금 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립공공의전원 문제를 바라보면 매우 우려스럽고도 위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남원에서는 마치 국립공공의전원이 이미 남원으로 오는 것이 결정된 것처럼 포장되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권과 일부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거의 확정된 것처럼 기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따져보면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법안이 통과된다고 해서 곧바로 남원 유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구조를 보면 법률안 통과 이후 보건복지부 산하 설치위원회가 구성되고 그 위원회가 설치 위치와 규모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단계에서 남원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전국 여러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하나의 후보지에 불과합니다.


이 점을 정확히 말하지 않은 채 마치 남원행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포장에 가깝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한 포장지를 여러 겹 씌워 놓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내용물은 썩어 있는 음식이 배달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은 진실을 원하지 정치적 희망고문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선거를 앞두고 이 사안을 업적으로 선점하려는 분위기입니다..그러나 국립공공의전원 문제는 어느 특정 정치인 한 사람의 공이 아닙니다. 


그동안 남원 공공의료 확충과 의전원 유치를 위해 수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자비를 들여 국회를 오가며 목소리를 높였고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서남대 의대 정원 문제 지리산권 의료취약지 문제를 끈질기게 제기해 왔습니다. 


바로 그 오랜 노력의 흐름 위에 지금의 논의가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일부 정치인이 마치 자신이 다 해낸 것처럼 앞세우는 모습은 지나친 정치적 숟가락 얹기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설령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선거 이전에 남원 유치가 결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위원회 공고와 모집 검증 출범 논의까지 거치려면 최소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므로 6월 3일 지방선거 이전에 남원 유치를 확정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구조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행정 절차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 될 현실이 있습니다. 바로 교수 인력 문제입니다..의전원은 건물만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대 교육은 전문의 자격은 물론이고 박사학위와 논문 실적까지 갖춘 교수진 확보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지금 전국적으로도 의대 교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원이 늘어나도 교수 인력을 채우지 못해 운영과 인증에 비상이 걸린 대학들이 현실로 존재합니다..  남원이라고 해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명분과 부지가 있다 하더라도 실제 교육을 맡을 교수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의전원은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전면 남원 배치보다는 분산형 모델이 오히려 더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학년과 2학년의 기초 교육은 남원에서 하고 3학년과 4학년의 임상 실습은 서울이나 대형 의료기관이 있는 지역에서 하는 식의 절충안입니다. 


또는 전체 정원을 한 번에 가져오기보다 일부 정원을 먼저 남원에 배치하는 방식도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다 온다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라도 남원에 실질적인 기반을 먼저 만드는 전략입니다.


지금 남원에 필요한 것은 축배가 아닙니다. 지금은 시작도 아닙니다.. 지금은 전쟁의 출발선에 겨우 선 단계입니다. 


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다 온다고 말하며 박수부터 치게 만드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합니다. . 오히려 지금은 더 냉정하게 현실을 따지고 더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며 더 강하게 정치권과 행정부를 압박해야 할 때입니다.


국립공공의전원은 남원의 미래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선거용 구호로 소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거가 끝나고 7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면 그때 가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식으로 넘어가서도 안 됩니다.


민선 9기에 들어서기 전인 바로 지금 선거 과정에서부터 이 문제를 정확히 짚고 후보자들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남원으로 오도록 만들기 위한 실질적 전략이 무엇인지 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교수 인력 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지 분산형이든 단계형이든 구체적인 현실 대안은 무엇인지 시민 앞에 떳떳하게 내놓아야 합니다.


-지리산고향뉴스-는 분명히 밝힙니다.. 국립공공의전원은 반드시 남원으로 와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와야 한다는 절박한 소망과 실제로 온다는 허황된 선전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소망은 투쟁으로 완성해야 하고 유치는 전략으로 쟁취해야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예비후보자 여러분께 다시 요청드립니다. 시민을 속이는 달콤한 말보다 시민을 살리는 냉정한 진실을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으로 오는 것이 확정된 것처럼 포장할 것이 아니라 남원으로 끌어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분명히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선거용 장식품으로 소비하는 정치인은 역사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경고성 글을 보고도 잘못되면 이는 박희승국회의원 민선8기 최경식시장 도'시의원들 책임임을 명심해야헙니다.


남원의 미래는 포장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남원의 미래는 냉정한 현실 인식과 치열한 전략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남원은 박수칠 때가 아니라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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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을 두고 누구보다 앞서 전문적인 분석과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 주신 남원미래연합 김대규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립공공의전원 유치 문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남원의 수십 년 나아가 영구적인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사전에 구조와 한계를 정확히 짚고 시민들에게 알리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규 이사장님께서는 현실을 직시한 분석과 냉정한 판단으로 남원이 처한 상황을 분명히 짚어 주셨으며, 감정이 아닌 근거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는 지역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는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이사장님의 이러한 노력과 뜻이 정치권에 정확히 전달되어 남원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원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누군가는 포장된 희망을 말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냉정한 현실을 말하며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고향뉴스는 김이장님의 열정적 남원사랑을 존경합니다.


김대규 이사장님의 문제 제기와 방향 제시가 헛되지 않도록, 남원 사회 전체가 더 깊이 고민하고 더 강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대규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