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증금 100만원·월세 1만원…남원 피움하우스 3호 입주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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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100만원·월세 1만원…남원 피움하우스 3호 입주자 선정

79세대 신청 3대1 경쟁률…청년·신혼부부 관심 집중

5월 1일부터 본격 입주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피움하우스 3호점 입주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만원임대주택 '남원 피움하우스 3호점' 최종 입주자 25명을 선정해 시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청년정책의 하나다. 시는 용성로 207에 위치한 부영1차아파트 일부를 리모델링해 20평형 15세대, 25평형 10세대 등 총 25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층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총 79세대가 신청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원시는 사업 취지에 맞게 실수요 중심의 입주자 선발 기준을 마련했다.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사 등 공공기관 상시 근무 직군은 제외하고 △임신 중인 부부 △6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양육 가구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분류했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의 소득, 연령, 가구 구성, 지역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현재 ㈜부영과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으며, 동·호수 추첨과 입주 대상자 사용 계약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만원임대주택은 청년들이 남원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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