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장인 기록, AR 콘텐츠로 재탄생…국비 8,400만 원 확보
대장간 기술 기반 AR 체험 게임 개발…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전환
지역 기록 자산+첨단 기술 결합…문화콘텐츠 산업화 가능성 주목
국가공모사업 10회 선정…지속적 성과 축적
남원시가 지역 장인들의 전통 기술과 삶의 기록을 첨단 기술로 재해석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되며, 기록 자산의 활용 범위를 한층 넓히고 있다.
남원시는 ‘2026년 지역기반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 지정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로, 지역 고유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남원다움관이 보유한 장인 기록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통 대장간 기술을 소재로 한 체험형 콘텐츠 ‘남원의 칼’을 개발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콘텐츠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게임이다. 관람객이 가상의 대장장이가 되어 쇠를 달구고 두드리는 과정을 시각과 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남원 장인들의 삶과 기술을 정리한 아카이브 패널도 남원다움관 내에 조성돼 기록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전시가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남원다움관의 지속적인 성과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다. 해당 기관은 이번까지 포함해 국가공모사업에 총 10차례 선정되며 지역 기록 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도가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 전환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단순 보존 중심의 아카이브에서 벗어나, 체험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확장할 경우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R 기반 콘텐츠는 교육·체험·관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융합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점차 사라져가는 장인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생생한 체험으로 되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다움관이 전 세대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남원 장인 기록, AR 콘텐츠로 재탄생…국비 8,400만 원 확보
대장간 기술 기반 AR 체험 게임 개발…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전환
지역 기록 자산+첨단 기술 결합…문화콘텐츠 산업화 가능성 주목
국가공모사업 10회 선정…지속적 성과 축적
남원시가 지역 장인들의 전통 기술과 삶의 기록을 첨단 기술로 재해석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되며, 기록 자산의 활용 범위를 한층 넓히고 있다.
남원시는 ‘2026년 지역기반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실증 지원사업’ 지정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로, 지역 고유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남원다움관이 보유한 장인 기록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통 대장간 기술을 소재로 한 체험형 콘텐츠 ‘남원의 칼’을 개발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콘텐츠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게임이다. 관람객이 가상의 대장장이가 되어 쇠를 달구고 두드리는 과정을 시각과 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남원 장인들의 삶과 기술을 정리한 아카이브 패널도 남원다움관 내에 조성돼 기록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전시가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남원다움관의 지속적인 성과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다. 해당 기관은 이번까지 포함해 국가공모사업에 총 10차례 선정되며 지역 기록 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도가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 전환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단순 보존 중심의 아카이브에서 벗어나, 체험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확장할 경우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도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R 기반 콘텐츠는 교육·체험·관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융합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점차 사라져가는 장인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생생한 체험으로 되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다움관이 전 세대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