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시, 글로컬캠퍼스 유학생들과 춘향제서 첫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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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글로컬캠퍼스 유학생들과 춘향제서 첫 교류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신입생 140여 명 문화체험 참여

춘향제·광한루원·문화시설 둘러보며 지역 정주 이해 높여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계기로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유학생들과 첫 공식 교류에 나섰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신입생과 관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남원의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춘향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광한루원 일대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 한복체험 등을 경험했다. 또 피오리움과 김병종미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방문하며 남원의 문화·생활 환경을 둘러봤다.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에는 올해 1학기 신입생 171명이 입학해 현재 전주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남원글로컬캠퍼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남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향후 남원에서의 생활과 학업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에서는 글로컬캠퍼스 조성이 단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이 향후 남원시 인구·문화 정책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 개막식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남원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시민들이 글로컬캠퍼스 유학생들을 처음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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