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 월광포차 16일 개막…광한루 밤거리 다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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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월광포차 16일 개막…광한루 밤거리 다시 달군다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서 개최

김기태·김종서·임정희·양파·테이 등 세대 아우르는 공연 마련

춘향제 이후 관광객 체류 연계…원도심 야간경제 활성화 기대


남원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6 상반기 월광포차'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운영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월광포차는 춘향제 이후에도 관광객 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월광포차는 공연과 먹거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94 노래방', 현장 이벤트, 디제잉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대를 아우르는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5월 16일 김기태 △5월 23일 김종서 △5월 30일 임정희 △6월 6일 양파 △6월 13일 테이 순으로 이어진다.


광한루원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월광포차의 특징이다. 시는 야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소비를 원도심 상권으로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체류형 관광과 야간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남원시 역시 춘향제를 중심으로 월광포차와 야간 경관 콘텐츠를 연계하며 관광도시 브랜드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 공연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를 함께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월광포차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남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남원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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