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시, 9월까지 K-패스 환급 확대…시차 이용 땐 최대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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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9월까지 K-패스 환급 확대…시차 이용 땐 최대 83.3%

4월부터 9월 이용분 한정 적용…월 15회 이상 이용 시 혜택

출퇴근 혼잡 시간 분산 유도와 시민 교통비 절감 효과 기대


남원시가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9월까지 K-패스 환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민생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며,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의 대중교통 이용분에 한해 적용된다.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앱이나 누리집에 등록하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대되는 환급 방식은 '기본형'과 '정액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이 출퇴근 시차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환급률에 30%p를 추가 적용하는 방식이다. 적용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다.


이에 따라 일반 이용자는 5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60%, 3자녀 이상 가구는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정액형은 월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기준선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기준 금액은 일반 2만 5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 2만 1000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1만 7000원이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출퇴근 시간대 이용 분산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가용 이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정기적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체감 효과가 클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 혜택 확대로 고유가 상황 속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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