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생명 지키는 안전망 구축" 남원시 자살예방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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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키는 안전망 구축" 남원시 자살예방 대응 강화

보건소·경찰·소방·의료기관 참여…고위험군 긴급대응체계 논의

번개탄 관리·자살다발장소 점검 등 월별 중점과제 추진

오는 9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운영 예정


남원시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남원시는 21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하고 자살시도자 대응 현황과 위기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 방안에 맞춰 자살예방관 주재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남원시 홍보전산과와 주민복지과를 비롯해 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의료원,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복지·돌봄·고용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자살시도자 대응 현황 공유 ▲자살예방사업 인력 운영 및 현황 점검 ▲복지·돌봄·고용 분야 통합연계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또 남원시는 오는 9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이어가며 번개탄 관리와 자살다발장소 점검, 종교계 협업, 자살유족 지원체계 구축 등 월별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 등이 지역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남원시는 단순 상담을 넘어 예방과 조기 발견,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생명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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